안녕하세요? 와이디어의 강하늘입니다.
저희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광고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바로 "구매전환율이 어떻게 되요?" 입니다.
광고나 거래수수료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것 같아요.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답변하고 계신가요??
우선 각각 산출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CTR = 노출수 대비 클릭수의 비율
✔ 구매전환율 = 클릭수 대비 구매 전환 수의 비율
✔ ROI = 지출한 광고비 대비 얻은 "이익"의 비율*100
✔ ROAS = 지출한 광고비 대비 얻은 "매출"의 비율*100
예를 들어 "와이디어"에서 한 달 동안 "A"매체에 100만원의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 클릭 수 : 10,000 번
✔ 구매 수 : 400 개
✔ 발생 한 매출 : 1,000 만원
✔ 발생 한 순익 : 300 만원
이라면 "A"라는 매체를 통한
✔ 구매전환율은 4%
✔ ROI는 300%
✔ ROAS는 1,000%
가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보통 업계에서는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지표로써 ROAS를 많이 활용 합니다.
구매전환율은 ROAS에 포함되는 개념(광고를 통해 클릭수를 모으고, 구매전환율이 높은 상품을 그 광고에 대입하면 ROAS가 높게 뛸 수 있죠)이고, ROI는 해당 산업이나 상품의 마진 구조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저희처럼 광고, 수수료 베이스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ROAS를 측정 해 보셔야 합니다. (甲의 방식을 따라가야겠죠..)
혹시 운영하고 계신 서비스의 ROAS 측정 해 보셨나요?
1. 우리 서비스가 광고, 거래수수료 모델이라면 측정은 필수입니다.
광고 매체마다 평균적인 ROAS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네이버 브랜드광고가 500% 미만, 구글 GDN이 500% 내외, 오버추어가 1,000% 내외 이구요. 네이버 CPC 광고가 800~1,000% 내외 입니다.
이 수치들은 물론 업종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판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브랜드 광고주가 대행사를 통해 광고를 집행 할 경우 이 정도에 맞춰지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서비스의 ROAS가 다른 매체보다 높다면 광고의 배치도 적절하고, 광고 모델의 완성도도 높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매체보다 ROAS가 낮다면 광고주가 광고를 집행하지 않을테니, 어떻게 해서든 이 수치를 올려야겠죠.
2. 우리 서비스의 광고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말씀 드렸던 것처럼 각 광고 매체마다 평균적인 ROAS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의 ROAS는 이들보다 높으면 됩니다.
만약 우리 서비스의 ROAS가 너무 높게 나오고 있다면 광고비를 높여 적정 수준의 ROAS를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 받을 수 있는 광고비를 못 받고 있는 상태 이니깐요. :)
위 내용은 저희처럼 커머스 기반의 스타트업에게만 해당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 해 본다면...
여러분이 광고를 집행하는 입장에서 매체별 ROAS를 잘 파악 한다면 효율적인 광고 매체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